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게된거 이모가 다니셔서 어쩌다 보니 저도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총회장:김주철)는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 아내 사라를 "하나님 어머니" 라고 주장하더군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님이 감동적으로 설교하는 영상을 직접 보았습니다.

참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우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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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는 갈라디아서 4장

바울의 증거를 인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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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예루살렘 우리 어머니 하나님" 을 불렀다고 주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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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주 감동적 표정과 울먹이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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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 읽을 줄 알면 누가 읽어 보아도

이스라엘 사람 바울이 자기 민족의 어머니 사라를 칭하는 말인데

어떻게 이 글을 읽고 "하나님 어머니"를 불렀다고 주장 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오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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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어머니로 칭한 "사라"는 이스라엘 민족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라" 라는 이름 자체가

민족의 어머니 혹은 열국의 어머니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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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7장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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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증거 하는 대로 아브라함 아내 사라는 이스라엘 민족의 어머니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비유한 자유하는 여인 사라를 "위에 있는 예루살렘 우리 어머니"

라고 칭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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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을 보면 부자와 나사로 비유가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부자가 죽어 음부에 들어가 괴로움을 당하지요

그때 아브라함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부자는 다음처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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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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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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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스라엘 사람은 아브라함을 아버지, 사라를 어머니라 칭합니다.

당연히 바울도 사라를 "위에 있는 예루살렘 우리 어머니" 라 칭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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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쉬운 한글 성경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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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 어머니" 라고

감동스러운 목소리로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 주철)가 공개적으로

주장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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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신실한 하나님 성도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한국 땅에서

어찌 이렇게 무지한 사람들이 단체로 활동 할 수 있을까요?